경북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성환 도생활체육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이 낳은 최고의 스포츠스타` 양준혁(43·대구), 황경선(26·안동)선수를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패를 수여한 김관용 도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스포츠스타를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는 5월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 국민적 에너지를 한 데 모아 국민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경북이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 홍보대사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야구계에서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는 양준 선수는 현재 SBS야구해설위원,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으로 야구꿈나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위촉된 황경선 선수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한민국 태권도 사상 최초의 올림픽 2연패,세계여자태권도 최초의 3연속 올림픽메달 획득의 대기록을 달성하였고, 현재 경기도 고양시청 소속 태권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향후 양준혁, 황경선 선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공식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SNS 홍보,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중소도시 최초 개최, 4개국 110여명의 재외동포가 최초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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