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의 LP가스 시설을 무료로 개선해주는 사업을 5월부터 실시한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LP가스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 주는 사업을한다. 주택의 경우 2015년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과태료 2백만원이 부과된다. 가스안전 점검을 비롯해 가스배관교체, 휴즈콕과 압력조절기 등을 설치하며 가구당 20여만원의 비용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2011년도에 406세대, 2012년에 419세대를 개선했고, 올해는 213세대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 기초노령수당 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까지 확대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세입자뿐 아니라 저소득층에 임대한 소유주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가스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점검과 무료개선으로 서민층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체를 원하는 주민은 적극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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