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4일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 등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지난해 출연금 2억원에서 3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의 특례보증을 제고할 예정이며, 특례보증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이자 3%를 군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또한, 군은 기존의 보증한도액을 업체당 최대 2천만원에서 2023년말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이밖에 올해부터 지역 내 금융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맺고 상한 금리를 CD금리(91일) + 2%,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더욱더 완화하도록 했다.특례보증 융자를 희망한 소상공인은 지정된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한 만큼 자세한 내용은 경북신용보증재단안동지점(054-856-7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과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군과 협약을 맺은 지역 내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군지부, 의성 축산업협동조합, 군 산림조합, 의성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다인 신용협동조합 등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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