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신규 임용 영양(교)사 7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직장, 보람 있는 일터, 만족하는 학생’을 위한 새내기 영양(교)사 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10개월간 실시되며,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학교 인근 경력이 많은 영양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해당학교에 방문하여 실시된다.
컨설팅 주요내용에는 위생교육은 도교육청 소속 식중독예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상황에 맞는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단 작성 및 영양관리는 경력이 많은 영양교사가 월 2회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 및 고충을 해결하게 된다.
김천중앙고 이지혜 신규 영양교사는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막막하고 어려웠다”고 말하며, “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하니 우리 새내기들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이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의 실무를 접목하여 새내기 영양(교)사들의 직무 능력 향상 및 식중독을 예방하고, 업무 미숙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요자가 만족하고 소통하는 명품! 학교급식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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