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8일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농가가 신청한 업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2024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5037농가에서 2만1058톤의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아 선정작업을 거쳐 신청물량의 전량을 지원되도록 최종 확정했다.올해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등 5종을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1600원이 지원된다.한편, 군은 신청당시 공급월을 1~9월까지 신청한 농업인 9월까지 비료를 공급받지 않을 경우 수령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 포기물량에 대해 10월 이후 추가 지원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