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 소재 월배농협 도원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직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경 은행을 찾은 60대 고객이 카카오뱅크직원사칭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1200만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달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는 금융기관의 협조와 신고가 큰 도움이 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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