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주군은 지난 26일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1부는 기념식, 2부는 어울림한마당 축제로 나누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의 인권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해오신 분들에게 성주군수의 표창패, 성주군장애인협회장의 감사패, 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감사패를 8명에 수여하였으며, 장애인가족과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는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어울려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성주=성낙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