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달서구 조암네거리 부근에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사인 조형물 설치는 달서구 내 선사시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선사시대로(路)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선사인 조형물은 맨홀을 통해 현대로 온 어리둥절한 선사인, 선사관 내부를 신기한 듯 들여다보는 선사인,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이 신기한 선사인 등 선사인이 현대에 나타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해프닝을 주제로 11점이 설치됐다. 주변에 선사인 발자국도 만들어 놓아 마치 진짜로 선사인이 근처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더했다. 한편 달서구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사업과 거대원시인 석상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 진행 등 선사시대를 테마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관광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시대로 테마거리는 달서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현대와 선사시대를 이어주는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만년의 역사를 가진 달서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선사시대 관광콘텐츠를 계속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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