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매일신문사장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가 28일 이틀간의 대회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포항볼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생활체육회, 포항시생활체육회가 후원, 지난 27~28일 이틀간 포항시민볼링장에서 개최됐다. 경북 시, 군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예선을 시작으로 28일 결선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클럽3인조전(남,여 구분없이 3인1조)과 단체전, 클럽개인전(3인조전 개인4게임 합계점수)으로 나누어 개최됐다. 이날 3인조 클럽전 우승에는 스틸러스 A(권상도, 박종숙, 전양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RPM A(임종락, 최광원, 김운택), 3위에는 칠곡군 울프(이응호, 김동원, 손수탁), 4위에는 패밀리(최경학, 고성흡, 조일제), 5위 아미고스 B(안성진, 안성길, 장세규)가 각각 수상했다. 군부시상에는 칠곡군 정클럽(이종번, 배명선, 우재미)이 1위를, 2위에는 칠곡군 울프(이재억, 천영수, 정대용), 3위는 영덕군 영광(박현미, 전부영, 김근덕)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1위는 구미로얄의 변봉희씨, 2위는 프리데이의 정철주씨, 3위는 허리케인의 성본용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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