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가 지방분권 강화 등 시대적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의원 연수는 지난 해에도 몇 차례 실시한 바 있으나, 금년부터는 더욱 강화하여 연 6회 전문 분야별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1월에는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SNS 활용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도영 교수(안동대 건축공학과)를 초빙하여 ‘21세기 선진 창조도시 안동의 원도심 재생 및 도시건축적 이해’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시건축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도청 신도시 건설과 안동역사 이전에 따른 기존 도심의 공동화에 대한 대비와 폐선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방안을 모색하여 품격높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빙된 안동대학교 건축공학과 이도영 교수는 안동대학교 공공디자인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수많은 공공디자인 컨설팅 및 연구용역을 진행한 건축분야 전문가이다. 김근환 의장은 “도청이전과 중앙선 복선화 등으로 펼쳐지는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공공디자인 및 도시건축분야의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을 동반성장시킬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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