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미곶면‘호미곶 돌문어 축제’(추진위원장 이길봉)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6회째의 행사를 맞으며, 하루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해 축제의 분위기가 한 층 더 고조됐다.
이날 축제행사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정호 도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이준영·정석준·이상훈·손정수 시의원을 비롯해 연규식 수협장, 서상은 호미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돌문어 축제 추진 위원관계 위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이길봉 추진위원장 개회사에서“올해 들어 6년째 접어드는‘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박승호 포항 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들의 꾸준한 지원에 오늘날의 성공리 개최됐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호미곶면 인근 맑고 깨끗한 청정한 바다에서 잡히는 돌 문어는 이미 전국에 알려진바 와 같이 졸깃한 육질과 간 기능에 특효로 알려진 만큼 적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돌문어의 우수성을 또 한 번 관중에게 전했다.
박승호 시장의 축사에서도“호미곶 하면 이미 새해 해맞이 광장으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고 ‘돌 문어 축제’역시 지역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전제를 하면서 “축제로 인한 지역 문화의 전통을 알리고 또 돌 문어가 간 기능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식품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많은 분이 찾고 있다”며 돌문어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또한 이정호 도의원, 이칠구 의장, 서상은 호미곶 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관계 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부터 호미미곶 광장(1만3,991㎡, 4,200평)으로 옮겨 치러진 이 행사에는 화창한 봄 날씨에 많은 관중이 참석해 볼거리와 푸짐한 먹거리에 매료됐고, 이벤트행사로 독도수호 퍼포먼스 돌문어 잡기, 돌 문어 예쁘게 설기, 돌 문어 깜짝 할인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중에게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영철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