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관리역에서 처음 모집한 기차여행 관광단 750여명이 지난 26일 포항을 찾았다. 이번 철도여행은 ‘경북관광 바다열차’ 인기붐에 힘입은 서대전관리역 기획상품으로 논산 놀뫼새마을금고 회원 750명을 필두로 추진된 것이다. 방문단은 오전 11시 30분 포항역에 도착해 시 관계자들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전달받고 간단한 환영행사 후 준비된 차량 18대에 탑승했다. 이들은 포항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오어사, 호미곶, 죽도시장 등 포항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이번 투어는 내륙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포항의 해안절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와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죽도시장에서 2시간 동안 저렴한 횟감 및 건어물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최현찬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여행업계에서 포항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오는 5월 부산, 충북, 경북 북부권에서 1,500여명 규모로 세 차례 더 포항 철도여행 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클럽과 업무협약으로 지난 달 실시한 수도권여행사 팸투어를 계기로 오는 10월에는 단풍놀이 철도여행 관광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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