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천3동에 소재한 ‘신천어린이집’원생 및 학부모들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재활용품 판매수익금, 신천 나눔 바자회, 모아모아 나눔 저금통, 6-7세반 경제교육(용돈모으기), 운영위원회 후원금 등으로 마련됐다. 최명희 신천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원생들이 학부모님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기부하는 경험, 나눔을 통한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며 나아가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을 전해준 아이들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기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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