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 친구관계, 학교부적응, 학업성적 등 청소년기에 경험하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이해하고 도와주기 위한 경상북도 1388 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도 1388 멘토지원단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중 교우관계, 학교 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의 문제를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시책으로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원단은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로 2년 이상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상담봉사자 135명으로 구성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멘토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과 일대일로 멘토, 멘티가 돼 가정생활,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어려운 문제와 욕구를 파악 연말까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학습지원, 생활지도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개발 사회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게된다. 이날 발대식은 우수멘토 시상, 신규멘토 위촉장 수여, 사례 발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태현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 원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멘토들을 발굴 도내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천순복 경북도 다문화행복과장은 “정서적 심리적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멘토를 발굴하고 육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와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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