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3고로 준공이 임박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현재 3고로의 종합공정률이 97.1%를 기록 중이며 오는 8월 8일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9월 27일 화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달 1일 선형 저장고 원료입하, 10일 코크스 가열 등 시운전을 실시 중인 상황으로 내달 1일 원료동 원료입하 및 제강전로 단동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와 함께 고로3기 가동에 맞춘 제품별ㆍ공장별 최적화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현재 3고로는 토목공정율 99.7%, 건축공정율 98.5%, 기계공정율 93.6%, 전기공정율 89.5%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조8840억원이 투자됐고 계획 대비 남은 투자금액 비율은 11.4%(3710억원)이다”고 말했다. 준공이 임박한 3고로에서 생산되는 쇳물의 양은 연간 1200만톤으로 쇳물은 B열연, C열연, 1후판, 2후판에 투입된다. 한편 현대제철은 당진 3고로 체제가 완성되면 기존의 인천과 포항공장을 합해 전기로조강 1200만톤과 고로조강 1200만톤 등 총 2400만톤의 조강 및 제품 생산능력 체제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수준의 철강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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