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52ㆍ사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29일 취임한다. 주낙영 부지사는 경북도에서 공직을 시작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겼다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주 부지사는 “중앙부처, 대통령실, 뉴욕총영사관 등 많은 곳을 거쳤지만 한시도 경북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경북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는 말로 취임 소감을 밝혔다. 주 부지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거침없이 질주하는 경북을 지켜보면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꼈다”며, “미래를 향한 ‘경북호’가 더욱 가속을 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 주 부지사는 “서민생활과 직결된 정부정책의 온기를 현장에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 도청이전 등 당면 현안들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세밀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합리적인 리더십과, 국제적인 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 부지사는 경주 출생으로 능인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아이오와대학원을 졸업, 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경북도 기획관, 상주부시장,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 행정자치부 균형정책관,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뉴욕 부총영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등을 지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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