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 유가읍 소재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원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 실천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장놀이 형식의 프리마켓을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 73만5500원을 지난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지난해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라면 15박스(40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갔다. 이연혜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 대표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프리마켓 행사가 원아들에게 경제교육과 함께 절약과 나눔의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유가읍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을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