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오는 4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매서운 한파가 부는 강추위에도 출근길 거리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임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가량 영주시 가흥택지 교차로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임 예비후보는 ‘힘 있는 큰 일꾼’이라는 피켓을 들고 “어떻게 하면 내 고향, 우리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윤석열정부의 출범과 대통령실 핵심 참모 역할을 해오며 쌓은 경험으로 내 고향, 우리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의 경제활동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임종득 예비후보는 영주시를 시작으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에서도 보폭을 넓혀 출근길 인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임 예비후보는 영주 이산면 운문리 출신으로 영광중, 청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8년간 17사단장,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군인 출신이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박근혜 정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윤석열 정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