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KBI국인산업 시명권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석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KBI국인산업의 장학금 기부는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시명권 대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박병욱 석적고등학교 교장은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시명권 대표를 비롯,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 해주시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지역민들의 소망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각자의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인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