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희망나눔 행복동행 빵 나눔 행사를 진행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8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은 희망풍차 정기 후원자 14곳에 전달됐다. 김영희 회장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달달하고 맛있게 빵을 만들었다"며 "정기적으로 정성을 다해주시는 후원자님들에게 작은 성의라도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희 회장은 "이번에는 후원자님들을 위한 빵 나눔 행사였지만, 이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이웃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영동 안정면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베풀어주신 희망풍차 정기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며 "그런 마음에 정성스럽게 보답을 전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도 안정면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여름 장마 피해를 입은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미담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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