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3년마다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에 개관해,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155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전반 총 5개 영역과 32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가를 통해 시설 및 환경의 운영관리체계와 이용자 욕구 및 장애특성에 맞는 개별서비스 제공, 생활체육 및 재활 등 다양한 특화사업 운영, 사업계획 및 평가에 관리가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영식 관장은 “칠곡군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 및 실천과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