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22개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믿음직한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반기별 1회 중점 점검 대상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해 △안전 점검 등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안전관리 시스템 현행화 여부 △시설의 노후․파손․위생 상태 △자유공간 내 위험물 유무 △기구․바닥재 소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후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 등록 △지적 사항 △조치 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현장의 실정에 맞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하고 믿음직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