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지난 10일 오후 5시 34분께 청하면 소재의 한 폐자재처리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공장에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듣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8시간에 걸쳐 완진했다. 조사에 따르면 공장 내 1차 파쇄 처리된 폐기물(폐비닐, 폐합성수지류 등)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도 잔화 정리 등 현장활동 중에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액은 추가 조사 후 나올 예정이다.이번 화재로 파쇄폐기물 200톤 전체 소실, 집게차 2대 소실, 컨베이어벨트 1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