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영주역은 최근 신축역사 3층 맞이방을 완전 개방하고, 맞이방과 연결된 에스컬레이터(E/S) 운행 방향을 일부 변경 및 신설 E/S, 엘리베이터(E/V)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운행 변경된 E/S는 기존 광장에서 맞이방으로 연결된 E/S로 상행(기존)▶하행(변경)으로 운행 방향을 변경해 `나가는 곳` 전용으로 이용하며, 역사 좌측(택시승강장 방면)에 신설 E/V, E/S 운행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병래 영주역장은 "영주역 내 안내문 게시 및 안내 직원을 배치를 통하여 E/S 운행방향 변경으로 인한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3층 맞이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