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사회적 약자 기업과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25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우 본사를 방문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에서 ㈜장우에 연간 50억원 상당의 설비와 자재를 구매하기로 해 포항ㆍ광양 양 제철소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장우는 종업원 32명 중 20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는 회사로 포스코와 ㈜장우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적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최근 행보는 지난해 7월 국내 대기업으로는 최초로 제정한 ‘포스코패밀리 설비발주 모범기준’을 진정성 있게 시행하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포스코는 올 2월 ‘불균형ㆍ불공정ㆍ불합리’ 3불(不) 타파를 위해 중소기업 직발주 품목을 종전 31개에서 48개로 늘려 중소기업과 직거래를 확대한 바 있다. 또한 발주심의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1,000억원 이상 거래에서 50억원 이상 모든 거래로 대폭 강화해 투명한 내부거래를 추구하고 있다. 중소형 건설사의 공사 참여한도를 종전 5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대형공사도 중소형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포스코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공정거래를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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