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25일 오전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A홀에서 ‘제39대 도체육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4년간 경북체육을 이끌어 갈 임원 48명(이사 46, 감사 2)에 대해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내달 10일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를 위해 결의 하는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또한 체육회는 이사회에서 최억만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연임을 의결하고 신임 집행부 임원에게 2013년도 주요업무 계획과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에 관한 업무보고를 하는 한편, ▲경북체육회 각종 위원회 구성안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안 ▲우수선수 지원대상자 선정안 등 4건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새로 구성된 집행부를 통해 “새 정부 새 시대를 맞아 경북의 정체성을 찾고 지키는데 체육인들이 앞장서고, 경북 체육이 한 단계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음 달 안동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오는 9월 터키 이스탄불 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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