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와 제47회 전국 남·여(중등부)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가 25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 선수·임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충효의 고장이며 양궁의 고장인 예천에서 양궁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임원 모두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밝혀 줄 꿈나무들이 모두 참가한 대회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한국 양궁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은 “활의 고장 예천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민께 감사를 드리고, 이 대회는 2013년 대한양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는 정의선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꿈나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경기장 시설물 점검과 양궁장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업소, 음식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 청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새롭게 유치한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12개 양궁대회를 지역에 유치함으로서 예천이 한국양궁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이 이처럼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연초 이현준 군수가 대한양궁협회를 방문한데 이어 경상북도양궁협회와도 유기적인 협조로 2013년도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홍보 활동을 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제47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는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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