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출마를 준비중인 허성우 예비후보가 올 대입 수능을 준비중인 장천 오상고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오상고는 허 예비후보가 40여 년 전 졸업한 학교다. 허 예비후보는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오상(五常)정신인 ‘인의예지신’을 강조했다.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우며, 믿음이 있어햐 한다`는 사람이 마땅히 행해야 할 5가지 덕목이다. 유교에서는 이를 오상(五常)이라고 한다. 학교재단이 오상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학교명으로 차용했다. 오상은 선후배간 정이 돈독한 학교로 유명하다. 선배가 후배를 챙겨주는 학풍은 지금도 여전하다는 게 오상고 출신 인사들의 전언이다. 허 예비후보는 이런 학풍을 소개하고“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선배를 찾으라”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오상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어 2011년 창단한 축구부를 방문,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상중학교 축구부는 2015년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준우승, 2017년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3위, 2017년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준우승, 2018년 제55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3위 등 짧은 역사임에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허 예비후보는 장인현 교장과 환담을 갖고 지역 명문고로 성장하기 위한 오상의 미래비전과 정책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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