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가 최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주요 기관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부경찰서는 안전과 통합을 강조하는 새정부 국정목표를 수행하고자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포항역, 포항시청, 지역기업체인 포스코, 주민센터, 금융기관, 병원, 학원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여러분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신고 112’라는 문구로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광판을 본 한 시민은 "4대 사회악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전광판을 보고 알게 되었다. 4대 사회악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 요인들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 활용 가능한 전광판 뿐만 아니라 생활정보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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