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공ㆍ사립유치원 원장 및 유아교육전문직 36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 리더’의 주제로 열렸으며 적기교육과 내실화 있는 누리과정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유치원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가 시작되기 전에는 유치원 교사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난타 飛上’이 신명나게 북을 치면서 멋진 전통퓨전타악과 퍼포먼스 공연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동기 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과 유ㆍ보 통합에 대한 논의 등 급변하고 있는 유아교육정책이 유치원 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 을 당부했다. 세계적인 뇌발달 교육의 권위자인 한국뇌연구원 서유헌 원장은 ‘뇌발달을 위한 적기교육’이라는 강의를 통해 “유치원에서 뇌발달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하며 영어나 문자교육보다는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과정의 구성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임영심 경북대학교 교수를 초청,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방법의 실제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았다. 김병태 원장은 “유치원 교육의 변화인 3~5세 누리과정 시행과 창의ㆍ인성교육이 강조되는 이 시기에 이번 연수는 공ㆍ사립유치원장이 대구유아교육이 선진유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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