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특별건강검진비 지원 금액을 인상ㆍ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직원의 중대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전 연령 격년제 20만원을 지원하던 특별건강검진비를 올해부터 3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중대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에는 특별건강검진비 지원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등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별건강검진비는 해당 교직원이 희망하는 검진 기관에서 건강검진 시행 후 영수증과 명세서를 소속 기관(학교)에 제출하면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급된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특별건강검진비 인상으로 교직원이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