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디지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일부터 안동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시작한다.
시민 맞춤형으로 트렌드에 맞는 생활형 디지털 교육과정을 편성해 1~4월까지는 안동시 주관 교육을 운영한다. 5월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디지털 배움터 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병행하여 정보화교육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1월 교육과정은 학생과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 과정으로 △한글 기초 과정 △ITQ 엑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안동시민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고 2월 교육은 오는 15일 시청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오는 22일부터 안동시청 정보통신과(054-840-5172)로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교육봉사단(ADS)`은 평소 디지털배움터에 찾아올 수 없는 취약계층(읍․면 소재지 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접수는 디지털 배움터(054-847-2182~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디지털 교육을 통해 정보취약계층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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