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4일 수도권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초청, 도시철도 3호선 시스템 분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선행공정인 토목분야가 80%정도 진척되고 후속 공정인 정거장 건축공사, 전기, 신호, 통신 등 각종 시스템 분야의 여러 공종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므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이 공사장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도시철도 시스템분야 외부전문가(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전문가등)를 초청해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찾아내는 등의 안전ㆍ품질 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건축비계와 안전발판의 완벽한 고정, 시스템분야 여러 설비의 안전 및 품질 관리에 한 발 앞선 사전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스템분야 공사장에서는 체계적인 현장점검과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고, 여러 분야 종사자의 안전과 품질교육 및 정거장 내 개구부의 덮개와 보호 난간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계기로 개통 시까지 도시철도 3호선 시스템분야 공사의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