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박형수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5~6일 이틀 연속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박형수 의원은 영주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 선생 같은 품성으로 자기자랑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면서 "울진사람이지만 영주를 발전시킨 정치인이었다는 평가를 받고싶고, 여러분과 함께 영주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비추며 재선의지에 대한 각오를 피력했다. 영주 의정보고회에는 1천여 명의 국민의힘 당원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장, 박성만‧임병하 도의원, 김진영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비롯한 12명의 영주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정보고회는 100 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하 영상메세지를 통해 "박형수 의원은 초선이지만 초대 원내대변인을 역임할 정도로 당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재원으로서 향후 한국 정치를 이끌어 나갈 정치인"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7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일은 봉화군청소년센터, 영주시민회관에서, 6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각각 실시됐다. 박형수 의원은 정국현안과 법안 발의 등 국회에서의 활동, 지난 4년간 진행되고 있는 주요 국책사업 추진 상황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이 요청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 현황 등에 대해 직접 브리핑(프레젠테이션)을 할 계획이다. 봉화군 의정보고회에서 `군민의힘으로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봉화!`를 주제로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경과와 국립기관 유치 상황, 재해 없는 봉화를 위한 재복구.개선 국비 확보사항과 베트남타운조성사업 추진상황,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 현안사업 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다. 영주시 의정보고회에서는 `중심이 되는 영주, 다시 도약하는 영주!`를 주제로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과 영주댐 준공승인 경과, 중앙선 KTX 서울역 운행 등 지역 숙원사업과 철도중심도시 영주의 비전, SK스페셜티 투자유치와 ㈜베어링아트 신규투자 무산위기 해결 사항, 영주시가 요청한 국비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영양군 의정보고회에서는 `영양의 힘으로, 영양을 빛나게!`란 주제로 양수발전소 유치 경과와 영양군 주 진입로인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추진상황, 수비면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사업, 위험지구정비와 마을환경개선사업 등 영양군이 요청한 국비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울진군 의정보고회에서는 `해양.에너지산업 중심, 동해의 기상으로 새롭게 뛰는 울진!`이라는 주제로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경과와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1.2호기 준공과 운영허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산불 위기를 4개 국.공립 기관 유치로 연결한 경과와 해양산업 기반을 다져가는 연구개발 프로젝트, 항만과 연안정비, 어업환경개선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고했다. 하반기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국회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지난 4년간 국회와 당에서의 역할, 영주.영양.봉화.울진의 숙원사업과 미래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시.군민들게 정성껏 보고드리겠다"는 입장과 함께 "앞으로도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박형수 의원의 의정보고회에는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의 3천여 명에 달하는 시.군민들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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