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주변 및 대구 달서구 대곡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에는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직원이 함께 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킨다는 취지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또 이날 오후 낙동강에 위치한 칠곡보를 방문해 바닥보호공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동절기에 작업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직접 주변 제방의 배수문 진입계단을 점검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업무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경북권 환경을 만들겠다는 우리 청의 각오를 담은 작은 첫 걸음이다”며 “지난해 제기됐던 여러 이슈들을 되돌아보고 분석하면서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