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감문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농약 빈 병 분류 작업을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심각한 토양,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빈 농약병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시행했다.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26~28일까지 감문면 전 마을에서 집중적으로 수거한 후 분류 작업을 했다. 빈 농약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감문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박갑용 새마을 협의회장은 “빈 농약병을 수거하는 일에 협조해 주시고 오늘 분류 작업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감문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신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청결한 감문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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