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산용 안전용품을 무상대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작스런 날씨변화나 곳곳의 빙판으로 인한 겨울철 산행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행 초보자와 미쳐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 스틱과 아이젠을 대여한다.금오산을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은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하산 완료 후 반납하면 된다. 연중 운영하며,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 1세트를 대여할 수 있다.김성학 금오산도립공원관리소장은 “금오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사고 없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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