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가 1273일 간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24일 “2009년 9월 11일부터 2013년 4월 23일까지 총 1273일간 3주기 연속으로 고장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23일 오후 11시 50분께 발전을 정지하고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약 65일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는다.
또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무전원 수소제거설비 설치,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의 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2호기는 가압중수로형 70만kW급으로 지난 1997년 7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최남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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