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주말엔 박물관’이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달의 가족문화체험실`을 확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가족문화체험실에서 6세~초등학교 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만들기 체험인 일반체험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박물관 유물에 관한 내용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체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신청방법은 일반체험은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진행하는 역사체험은 사전에 의성평생학습 홈페이지, 전화(054-830-6912)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만들기 체험 후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김주수 군수는 "새롭게 시작되는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전시관람과 체험, 그리고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