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충혼탑과 상모동동에 위치한 박정희 생가를 찾아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는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함께했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이날 강명구 예비후보는 오전 박정희 생가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했다. 이후 작성한 방명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님의 ‘하면 된다’ 정신을 받들어 다시 구미 부활을 이끌겠다”는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선산 충혼탑 앞에서 참배를 마친 강명구 예비후보는 “구미의 활력과 영광을 되찾기 위해선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실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구미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 중심도시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