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하천사업 평가는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추진 우수사례 등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군은 매년 미정비 하천개수, 제방 풀베기,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와 군 예산을 투입해, 지방하천 수위 관측시설 구축 등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를 비롯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지자체에 자원봉사자와 복구용 장비를 지원하는 등 하천분야 도정에 기여했다. 이밖에 지방하천 수위관측시설 구축 사업은 호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시 주변 상황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징후 발생 전 신속한 주민대피와 상황판단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주민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하천사업을 통해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사업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