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주)엘앤에프(대표 최수안)에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주)엘앤에프 박재훈 총무팀장은 “매년 기탁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서 고용 창출과 경제발전에 앞장 서 주신 (주)엘앤에프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사랑에도 꾸준히 참여해 주셔서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엘앤에프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기술 보유기업으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