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서소방서 제21대 장문희 신임 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현장방문을 택했다.장문희 서장은 임명된 후 달서소방서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취임식을 대신해 겨울철 화재취약지역인 월배(신)시장을 방문했다.장 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특성에 적합한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40여 명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장 서장은 1975년 경상북도 경산 출생으로 오클라호마주립대 소방방재학 석사를 졸업했고, 2003년 간부후보로 임용돼 소방안전본부 회계장비과, 119종합상황실 등과 같은 주요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업무 기획 능력과 동시에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휘관으로 평을 얻고 있다.장문희 서장은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추진, 소방훈련 등 각종 재난에 준비된 소방서로서 항상 시민의 곁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