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K-pop 등 한류열풍으로 방한 관광객이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신흥 관광시장을 겨냥 24일까지 모스코바, 블라디보스톡 등지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단은 경북도 소개와 주요 관광지 안내,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러시아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특색있는 맞춤형 전략상품 판촉과 오는 8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지난 3월 모스크바 여행사 대표단 경북 답사시 많은 관심을 보인 성형수술,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러시아 의료 관광객을 선점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지사를 방문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조 방안 강구와, 러시아 VIP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활동기간 중 러시아 대형 여행사는 경북도의 동해안 포항과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해수욕장과 금강송 트레킹, 경주와 안동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희도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신흥 관광시장을 선점키 위해 마련했다”며 “러시아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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