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24일 봉화군민들의 애로 사항 등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봉화지역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이동신문고 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봉화군를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날 춘양전통시장 연결로 및 주차장 확장 민원, 도심리 새터진입로 확장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국도 36호선 현동교차로 급커브 민원을 관계자 및 주민들로 부터 설명을 듣기도 했다. 국민 권익위 관계자는 "도시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원제기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지에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생활민원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 처리, 부패방지, 행정심판 업무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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