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4~26일까지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4일에는 경북도교육연구원(안동)에서 381명, 25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포항)에서 422명, 26일 경북도교육연수원(구미)에서 3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교무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교무행정사’의 직종과 업무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순 업무지원에서 벗어나 교무행정사에게 고유업무를 분장, 책무성을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과정은 정보공시, 나이스 교무업무, 정보화 업무 등으로 교무행정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를 통해 교무행정사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학교 교원 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교무행정사의 업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사기진작 방안으로 상시·지속적인 업무 종사자 무기계약 전환, 직무연수 확대, 우수 근무자 교육감 표창 및 현장체험연수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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