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도시공사 주차관리원으로 근무중인 황용수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시니어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4.15~6.15)에 응모하여 격려상(4위)을 수상하였으며 포상금 3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주차관리원으로 근무 중 정부의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출산 후 6개월 미만)에 대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50% 감면 또는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으나 지자체마다 주소지를 제한하는 곳이 많고, 대다수 임산부들이 이 제도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모든 임산부들이 병원(의원)에서 산모수첩을 발급받을 때 공영주차장 감면(면제) 제도을 알려주는 방법과 임산부나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소지 제한을 없애 전국 어디서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면제 또는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황용수 씨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국민들로부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공동 연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고객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공사 모든 직원들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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