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화장품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3~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와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수거한 색조와 눈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성 검사는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와 눈 화장품 125건(색조 화장품 71건, 눈 화장품 54건)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 6개 항목(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해 도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색조와 눈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도 식품의약과의 연간계획에 따라 유통 화장품 품질감시 검사를 실시해 향수와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 25건의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 물질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유통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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