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살리는 2013 방과후학교 알차게 엮어가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토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담당 장학사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위해 교육(Edu)과 돌봄(Care)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개설, 이들의 재능과 끼를 살리는 돌봄교실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또 연수에서는 죽도초의 ▲‘3S(Self·Share·Service) 사교육비 절감으로 꿈·행복지수 높이기’ 문충초의 ▲‘3Plus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청하중의 ‘맞춤형 학력향상 Package Program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등의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엄원배 교육지원국장은 “방과후학교 활동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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