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의 청렴실천의지가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강력하게 지속되고 있다. 도시공사 전 임직원은 지난 2 3일 공사 대강당에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클린대구도시공사’를 선포했다. 선포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한창희 강사를 초청 ‘청렴은 행복입니다. 청렴공직자의 역할과 유쾌한 청렴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특강도 진행했다. 도시공사는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도시개발공사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청렴실천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클린대구도시공사’ 선포식을 가진 것이다. 이 날 이종덕 사장은 평소 강조해오던 청렴이 조직과 모든 업무의 근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 직원이 우리공사는 시민들의 신뢰 위에서만 존재가치가 있음을 인식하고 반부패를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출퇴근지문인식시스템, 청탁등록시스템, 클린소사이어티 운동등을 정착시키고 올해는 청렴마일리지제와 청렴식권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청렴식권제도는 모든 청탁의 출발점으로 인식되는 직무관련자나 민원인과의 식사를 구내식당으로 유도해 청탁 등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가질 뿐 아니라 우리사회에 청렴한 접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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